LG헬로비전, 대학생과 지역 숨은 매력 발굴…숏폼 타고 전국으로
동국대·동서대 등과 협력…청년 50여명 콘텐츠 제작 참여
[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이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숨은 맛과 공간, 사람을 발굴해 영상 콘텐츠로 알린다. 청년들에게 실무형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린다는 취지다.
LG헬로비전은 서울·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동국대학교, 동서대학교와 청년 영상 크리에이터 '로컬에디터 크루'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17일 동국대에서 각각 열렸다. LG헬로비전을 비롯해 각 대학과 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년의 시각을 담은 로컬 콘텐츠 제작·확산에 협력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에 이어 동국대와 동서대 학생 50여명이 참여하는 '로컬에디터 크루' 발대식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과 부산의 '로컬 디거'로 활동하며 매월 팀 단위로 지역의 숨은 맛과 공간, 사람과 이슈를 발굴해 숏폼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과 인스타그램 '로컬디깅' 매거진을 통해 소개된다. 활동이 우수한 크루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LG헬로비전은 대학 교육과정과 프로젝트를 연계해 참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콘텐츠 제작 경험과 현직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송·영상 분야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로컬에디터 크루로 선발된 한효정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학생은 "부산 시민으로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산의 숨은 가치를 직접 알리게 돼 기쁘다"며 "전공을 살린 숏폼 콘텐츠로 부산의 매력을 구석구석 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상무는 "지역을 새롭게 브랜딩하며 지역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청년 로컬에디터 크루들의 활약을 응원한다"며 "지산학 상생협력 모델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로컬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