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핀테크 스타트업 21곳 모집…예비창업자도 지원
제2서울핀테크랩 신규 입주기업 모집
예비창업자까지 지원 대상 확대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초기 핀테크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제2서울핀테크랩'에 신규 입주할 유망기업 21곳을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유망 아이디어의 창업과 사업화를 돕는다.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7년 제2서울핀테크랩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21개사 내외로, 독립형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입주기업 9개사와 개방형 좌석을 이용하는 멤버십기업 12개사를 선발한다.
입주기업은 창업 3년 이내, 누적 투자유치액 20억원 이하인 핀테크 법인기업이 대상이다. 기본 입주기간은 1년이며, 연장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멤버십기업은 창업 7년 이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과 입주 후 3개월 이내 법인 설립이 가능한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제2서울핀테크랩의 업무공간과 함께 전문 멘토링, 투자유치, 금융규제 대응, 국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운영기관의 직접투자 검토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제2서울핀테크랩 누리집에서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대면평가를 거쳐 11월 13일 최종 입주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2023년 1월 개관 이후 누적 120개 기업을 육성했다. 지원기업들은 누적 매출 483억원, 투자유치 146억원, 신규 고용 415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서울은 최근 발표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핀테크 분야에서 역대 최고인 세계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기업과 예비창업자가 시장에 안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초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