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유엔 총회의장과 면담..李대통령 연설 등 사전 조율 시작
[파이낸셜뉴스]이재명 대통령의 오는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앞두고 조현 외교장관이 뉴욕에서 유엔총회 의장과 사전 면담을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20일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에 칼릴룰 라흐만 유엔총회 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라흐만 의장을 면담하고, 책임 있는 유엔 회원국으로서 제81차 유엔총회 논의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를 위해 신기술·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라흐만 방글라데시 외무장관은 지난 6월 초 열린 유엔총회에서 제81차 유엔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라흐만 장관은 이달부터 전임자인 안날레나 베어보크 전 독일 외무장관으로부터 의장직을 승계했다.
한편 조 장관은 파나마, 바레인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을 갖고 양자관계, 실질협력, 유엔 기반 협력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장관은 하비에르 에두아르도 마르티네스-아차 파나마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한국과 파나마가 지난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하면서, 국제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또한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향후 50년을 바라보고 양국 관계를 활성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현 중동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