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성수에 임명장…조희대와 차담 나눠
李정부 첫 임명 대법관
이흥구 전 대법관에는 서훈 수여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김성수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대법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임명된 대법관이 됐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대접견실에서 김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를 마친 이흥구 전 대법관에게는 서훈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조희대 대법원장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수여식 이후 조 대법원장과 이 전 대법관, 김 신임 대법관과 함께 차담을 나눴다.
김 대법관은 지난 18일 이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았다. 앞서 국회는 지난 17일 본회의에서 김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김 대법관은 1998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약 28년간 민·형사와 행정 재판을 담당했다. 이후 수원고법 부장판사와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을 지냈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이흥구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성수 당시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제청된 손봉기 부장판사에 대해서는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조 대법원장이 청와대가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손 부장판사를 서면으로 제청했다는 이유에서다. 청와대는 지난달 28일 조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후보 재제청을 요청했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