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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주택 조합설립 돕는다…6개 권역서 주민설명회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모아타운 준비지역 등의 토지등소유자 대상
10월 내 서울 전역, 6개 권역에서 개최 예정
조합설립 절차·사업시행 방식 등 안내

우리조합 첫걸음 주민설명회 일정. 서울시 제공
우리조합 첫걸음 주민설명회 일정.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초기단계에서 겪는 혼선을 줄이고 조합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전역 6개 권역에서 '우리조합 첫걸음 주민설명회'를 순차 개최한다.

그동안 모아주택·모아타운 추진구역은 계속 늘고 있으나,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설립 절차와 사업시행방식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사업 착수 전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핵심정보를 미리 제공해 불필요한 갈등과 사업 지연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모아타운 추진을 준비 중인 토지등소유자 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거나 준비 중인 토지등소유자가 대상이다.

시는 자치구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연다. 첫 설명회는 중랑구·강북구·성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중랑구청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민설명회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합의 개념과 설립 절차, 조합과 임원의 역할, 사업시행 방식별 차이, 조합 운영 점검 사례 등을 다룬다.

2부에서는 모아통합기획의 추진 절차와 사업기간 단축 방안, 후보지 공모 계획 등을 설명한다. 3부에서는 모아주택 조합 초기 사업비 융자와 전자투표 지원, 조합설립 공공지원 등 서울시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해당 권역 설명회장을 방문하면 참석할 수 있다. 각 자치구는 조합 임원과 조합설립을 준비 중인 토지 등 소유자에게 일정을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자치구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모아주택·모아타운 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다.

김동구 서울시 건축기획관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조합설립 절차와 사업시행방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혼선을 줄이고 사업 지연을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모아주택 쾌속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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