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지역 SW기업 유럽 공동R&D 지원…해외기관과 35건 상담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국내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유럽 연구개발(R&D)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공동연구 파트너 발굴을 지원한다.
KIAT는 지난 15~1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ITEA PO Days 2026'에 국내 SW 기업들과 참가해 국제공동 R&D 파트너 발굴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ITEA는 세계 최대 연구개발 협력 플랫폼인 유레카(EUREK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SW 분야 국제 R&D 클러스터다. 필립스·지멘스·보쉬·에어버스 등 글로벌 기업과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전문기관이 참여해 스마트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의 공동 R&D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에이치메딕기어, 토탈소프트뱅크, 크로스허브, 애드, 글로브포인트 등 국내 기업 5곳이 참가했다. 이들은 독일 프라운호퍼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연구소, 튀르키예 투르크셀 외데메, 핀란드 투르쿠응용과학대학교 등 해외 산학연 기관과 35건 이상의 기업 간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공동 R&D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했다.
올해 행사에는 20개국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69건의 아이디어 발표와 80건 이상의 포스터 전시가 진행됐다.
전윤종 KIAT 원장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우수한 기술뿐 아니라 이를 함께 개발하고 사업화할 해외 파트너 발굴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혁신기업과 유럽 ITEA 소프트웨어 클러스터 네트워크를 긴밀히 연결해 글로벌 공동연구와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부와 KIAT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컨소시엄이 ITEA 본 과제 선정과 자금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박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