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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뉴 과학기술 협력 세미나서 국제공동연구 제안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마린유겐트 코리아, 호라이즌 유럽 참여 경험 공유
"2027년 공동 과제 발굴·국제 컨소시엄 구축 가능"

겐트대 제공
겐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한국과 뉴질랜드 간 과학기술 협력을 국제공동연구로 구체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자체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2027년 공동 과제 발굴과 국제 연구 컨소시엄 구축을 양국 협력의 실행 모델로 내놓은 것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마린유겐트 코리아는 지난 10일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학교에서 열린 '2026 한·뉴 과학기술 협력 세미나'에 참여해 국제공동연구 경험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과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MBIE), 웰링턴 빅토리아대가 공동 주최했으며 양국 정부·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지혜 마린유겐트 코리아 소장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사업이 'STEP Seal of Excellence'를 받은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과 뉴질랜드가 2027년 호라이즌 유럽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국제 컨소시엄을 함께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패널토론에서 국제공동연구의 핵심 조건으로 연구자 간 신뢰와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꼽았다. 그는 "처음부터 큰 사업을 추진하기보다 작은 협력에서 성과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더 큰 협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호라이즌 유럽을 비롯해 양자 과학기술과 아시아·태평양 연구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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