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파워텔, 서울 자율방범대에 LTE 무전기 '라져' 지원
서울 25개 자치구 대원 참여 행사 지원
전국 50여개 자율방범대서 도입·운영
[파이낸셜뉴스] 아이디스파워텔이 서울시 자율방범대의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4세대(4G) LTE 기반 무전기 '라져(RADGER)'를 무상 제공했다.
아이디스파워텔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 주관 직무경진대회에 '라져' 무전기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율방범대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연합회 운영진과 진행 요원에게 라져를 제공,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인력들이 LTE 무전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다.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비롯해 경찰·지자체와 협력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야간 골목길 순찰이나 긴급 상황에서는 대원 간 신속한 소통이 필요한 만큼 다자간 그룹 통화가 가능한 무전기가 주요 통신 수단으로 활용된다.
무전기는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위급상황에서 여러 대원들에게 한번에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등 자율방범대 원활한 활동에 필요한 기기로, 지난 2023년 '자율방범대법' 시행으로 운영과 경비 지원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데 이어 경찰청 고시를 통해 무전기가 자율방범대 휴대장비로 지정돼 있다.
아이디스파워텔의 라져는 KT LTE 기지국을 활용하는 무전기로, 일반 무전기와 달리 별도의 주파수 운용 범위에 따른 통화권 제약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다자간 그룹 통화와 함께 GPS 위치관제, 비상 무전, 호루라기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전국 50여개 자율방범대가 라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허승교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장은 "대규모 야외 행사를 진행하면서 행사장 곳곳에 위치한 운영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라져의 편의성을 직접 체감했다"며 "이번 체험이 무전 시스템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방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에 최적화된 무전 솔루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