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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와 17%p 격차…" DS운용, 첫 ETF서 존재감 [fn마켓워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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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ct 코스닥액티브(0163Y0), MIDAS 코스닥액티브(0191B0), TIGER 코스닥액티브(0204S0), DS 코스닥액티브(0220B0), KODEX 코스닥150(229200)

1개월 수익률 18.18%, 코스닥150 대비 17.02%p↑ 액티브 ETF 피어그룹 선두…중소형주 선별 전략 성과

DS운용 제공.
DS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DS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진출 두 달여 만에 코스닥 액티브 ETF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코스닥150 대비 17%포인트 넘는 초과수익을 내면서 후발주자의 종목 선별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22일 DS운용에 따르면 21일 종가 기준 DS 코스닥액티브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8.1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ODEX 코스닥150 수익률은 1.16%에 그쳤다. 단순 지수 추종 대비 17.02%포인트의 초과수익을 거둔 셈이다.

경쟁사들의 액티브 ETF끼리 비교해도 격차가 뚜렷하다. 같은 기간 TIGER 코스닥액티브는 12.70%, KoAct 코스닥액티브 10.74%, MIDAS 코스닥액티브 9.35%를 기록했다. 비교 대상 액티브 ETF 가운데 DS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DS운용이 ETF 시장에 진출한 지 두 달여 만에 성과를 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DS 코스닥액티브는 지난 7월 14일 상장한 DS운용의 첫 ETF다. 코스닥150을 단순 추종하기보다 지수 밖 종목까지 투자 영역을 넓혀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상장 당시 29개 편입 종목 가운데 13개가 코스닥150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이었다.

여기에 시가총액 1조원 미만 중소형주까지 적극 발굴하는 것도 차별점이다. 비상장·프리IPO 투자에서 쌓은 기업 분석 경험과 자체 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종목과 편입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액티브 ETF의 경쟁력은 결국 벤치마크를 웃도는 초과수익에서 드러난다"며 "운용 기간이 아직 짧지만 한 달 기준 코스닥150과 17%포인트 넘는 격차를 벌렸다는 점은 종목 선별 효과가 컸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향후 코스닥 주도주가 교체되는 국면에서도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DS운용 액티브 전략의 다음 시험대인 만큼 기대감이 쏠린다"라며 "연내 2개의 신상품 액티브 ETF 출격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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