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부산시, 위험물 운송차량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위험물 차량 1만5000대 관제
부산시 관내 CCTV 정보 연계
부산항 유출사고 신속 대응 강화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부산시가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실시간 운행·사고정보와 관내 폐쇄회로(CC)TV를 연계한다. 부산항 등 위험물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유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상황 파악과 초기 방재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TS는 지난 22일 부산시와 '미래 교통·안전정보 공유 및 교통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TS는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를 통해 위험물과 지정폐기물 등을 운송하는 단말장치 의무 장착 대상 차량 약 1만5000대를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다. 센서 기반 단말기로 사고 발생 여부를 판단하고 사고가 확인되면 위험물질 관련 정보를 관계기관에 전파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TS는 부산에 진입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운행 및 사고정보를 부산시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부산시는 관내 CCTV 정보를 공유해 위험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방재작업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특히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통행이 많은 부산항 일대에서 사고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협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위험물질 유출 및 교통사고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부산시와 함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