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예·적금 금리 최대 0.25%p↑...시중은행 인상 확산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하며 수신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 예·적금 기본금리를 0.20~0.25%p 인상했다.
구체적으로 △거치식예금 0.20~0.25%p △적립식예금 0.20~0.25%p △재형저축 0.25%p가 오른다.
NH농협은행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은행들의 예·적금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22일부터 정기예금 상품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1년 만기)를 기존 연 3.3%에서 3.4%로 0.1%p 인상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일에도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 3.2%에서 3.3%로 0.1%p 올린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전날부터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의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올렸다. 신한은행도 '쏠편한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최근 연 3.2%에서 연 3.4%로 0.2%p 올렸다. 우리은행도 지난 18일부터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WON플러스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상향했다.
[email protected] 예병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