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휴 앞둔 관망세에 상승폭 일부 반납...0.73%↑[fn오후시황]
[파이낸셜뉴스]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연휴를 앞두고 매수세보다 관망세가 우세한 양상을 띄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오전 중 순매수를 하던 외국인도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49p(0.46%) 오른 7050.4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391억원, 795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이 23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2.75%), 화학(1.73%), 전기·전자(1.20%) 등이 강세고 건설(-6.00%), 기계·장비(-3.82%), 운송장비·부품(-2.54%)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사위 종목에서는 SK(4.08%), 삼성전자우(3.78%), SK스퀘어(3.71%) 등이 상승세고 두산에너빌리티(-6.24%), HD현대중공업(-3.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60%) 등이 하락세다.
이날 지수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 완화 조짐에 영향을 받아 7100선을 넘겨 출발했지만 7000p대 매물과 함께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7.05p(0.84%) 오른 841.4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99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원 4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진전 시사 및 추가 회담 예고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송유관 일부가 재가동됐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WTI가 95달러 밑으로 내려갔다"며 "전일 오후 반락했던 반도체 중심으로 코스피가 120일선 돌파를 재시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