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英브리티시 뮤지엄서 한국 예술 알린다…전시 내레이션 참여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병헌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뮤지엄 한국 전시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2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이 오는 10월 1일부터 영국 런던 브리티시 뮤지엄에서 개최되는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Korea: 2,000 Years of Creativity)'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브리티시 뮤지엄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한국의 국보와 보물을 비롯한 18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약 2000년에 걸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폭넓게 조명한다.
이병헌은 특유의 깊이 있는 중저음과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전달력으로 한국 문화와 작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을 전시 속 이야기로 이끌 예정이다. 특히 약 40여 년 만에 영국에서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폭넓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컬렉션도 함께 소개돼 이병헌의 참여 역시 더욱 뜻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헌은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런던에서 뵙겠다"는 말로 전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앞서 이병헌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귀마' 역의 목소리 연기로 주목받은 데 이어, 국립중앙박물관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 협력한 특별전의 오디오 가이드에도 참여했다. 당시 주요 작품 30점을 직접 설명했으며 녹음 과정에서 문장과 발음 하나까지 직접 조율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병헌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전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영국 런던 브리티시 뮤지엄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