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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 유럽 완성차향 수주 확대…커패시터 증설 카드 '만지작'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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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012340)

유럽 완성차향 커패시터 수주·공급 증가
기존 라인 효율화…추가 설비 보강도 검토
친환경차 전력변환 핵심부품으로 성장축 이동

뉴인텍 제공.
뉴인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뉴인텍이 유럽 완성차 업체향 자동차용 커패시터 공급 확대에 맞춰 생산능력 보강을 검토한다. 단순 수주 확대를 넘어 실제 공급 물량이 늘면서 기존 생산라인 효율화와 추가 설비 투자까지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23일 뉴인텍에 따르면 최근 유럽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자동차용 커패시터 수주와 공급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고객사와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비공개다.

커패시터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전력변환 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 전장 부품이다. 뉴인텍은 자동차용 커패시터와 증착필름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친환경차와 전력전자 부품 수요가 늘면서 자동차용 커패시터가 회사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자동차용 커패시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증착필름 사업 역시 성장세를 보이면서 자동차용 커패시터·전력용 커패시터와 함께 실적 기반을 받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생산 측 대응이다. 뉴인텍은 유럽 완성차향 공급 증가에 맞춰 기존 생산라인의 효율 개선과 설비 운영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수주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생산능력 확대와 추가 설비 보강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향후 실제 수주 규모와 가동률 상승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는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완성차 공급 물량이 안정적으로 확대될 경우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수익성을 끌어올릴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뉴인텍 관계자는 "유럽 완성차 고객사향 자동차용 커패시터 수주와 공급 물량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생산 효율과 공급 역량을 높이고 자동차용 커패시터를 중심으로 실적 안정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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