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K-FINCO, 현장 중심 디지털 혁신 본격화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가상계좌 결제·전자결재 도입 등
업무 개선 아이디어 현업에 적용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가상계좌 결제와 원클릭 전자결재, 모바일 신분증 인정 등 현장 직원들이 제안한 업무 개선안을 검토한다. 90일 안에 성과를 내는 단기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조합원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K-FINCO는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본부 임원진과 부서장, 주니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 스탠드업 미팅'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회의는 정해진 시나리오와 별도 회의자료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이달 초 관리자 워크숍을 계기로 시작한 'Quick Wins' 프로젝트의 후속 일정이다. Quick Wins는 조합원 편익 제고, 조합 업무 혁신,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새로운 가치 창출 등 4개 분야에서 90일 이내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회의에서는 입사 5년 차 이하 직원 3명이 영업점 근무 과정에서 확인한 조합원 불편과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조합원 편의를 위한 '가상계좌 결제시스템' 도입 △업무시간 단축을 위한 '마감 원클릭 전자결재 전환' △'모바일 신분증 인정'을 통한 대면 본인확인 절차 개선 등이 제안됐다. K-FINCO는 제안된 과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뒤 90일 이내 현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K-FINCO 이사장은 "진정한 혁신은 현장의 사소한 문제점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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