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 "내란 특수본 구성 논의된 바 없어…수사체제 검토 중"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종합특검서 넘겨받은 사건기록 검토 "조만간 수사체제 결정해 별도 공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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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종합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미처리 사건 46건의 기록을 살펴보며 후속 수사체제를 검토하고 있다. 특별수사본부 구성이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의 합동수사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경찰청은 23일 "종합특검으로부터 총 46건을 인계받아 사건기록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적합한 수사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내란·김건희·순직해병 사건을 각각 수사한 이른바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과 추가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2월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출범했다. 종합특검은 180일간의 수사를 마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46건, 피의자 150명에 대한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넘겼다.

이에 경찰이 후속 수사를 맡게 되면서 별도의 수사체제를 꾸리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 후 내란 사건 특별수사본부 구성을 지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우선 경찰에 수사를 맡긴 뒤 중수청 출범 이후 조직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경찰에서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거나 중수청과 합동수사하는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만간 기록 검토를 완료하고 수사체제가 결정되면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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