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호 태풍 '수리개' 발생…28일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으로
23일 밤 괌 서북서쪽 920㎞ 해상서 발생
최대풍속 초속 18m…28일 초속 37m까지 발달 전망
오키나와 남쪽서 이동속도 느려져…향후 진로 변동성
[파이낸셜뉴스] 제26호 태풍 '수리개(SURIGAE)'가 23일 오후 9시 괌 서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수리개는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세력을 키워 오는 28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2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리개는 이날 오후 9시 괌 서북서쪽 약 92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발생 당시 중심기압은 1002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8m다.
수리개는 24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70㎞ 부근 해상, 25일 오후 9시에는 오키나와 남쪽 약 78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동하면서 세력도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풍속은 25일 오후 9시 초속 21m에서 26일 오후 9시 초속 27m, 27일 오후 9시에는 초속 32m로 강해질 전망이다.
28일 오후 9시에는 오키나와 남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 위치하면서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초속 37m(시속 133㎞), 강도 3으로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수리개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