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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조광희·김효빈, 이틀 연속 금메달…한국 첫 2관왕 [나고야 AG]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카약 2인승 500m서 36년 만에 금
일본에 0.317초 앞서…한국 11번째 금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K4)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카누 대표팀 선수들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K4)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카누 대표팀 선수들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 카누 조광희와 김효빈이 이틀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조광희-김효빈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레이크 카누 코스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K2) 500m 결승에서 1분 31초 859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11번째 금메달이다.

전날 남자 카약 4인승(K4) 500m에서 한국의 이 종목 첫 금메달을 합작한 두 선수는 이날 K2 500m까지 제패했다.

조광희는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장상원과 K2 500m 은메달을 따냈다. 김효빈과 호흡을 맞춘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로 한 단계 올라섰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K2 500m에서 우승한 것은 1990년 베이징 대회 천인식-박차근 조 이후 36년 만이다.

이날 한국은 1분 32초 176을 기록한 일본을 0.317초 차로 제쳤다. 첫 250m 구간에서는 43초 73으로 2위를 달렸지만 후반 속도를 끌어올리며 선두로 나섰다.

일본은 후반 250m에서 출전팀 중 가장 빠른 47초 616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한국은 일본의 추격을 끝까지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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