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높이는 금융" NH농협금융, 금연·걷기·검진에 금융 혜택
2027년 시니어 특화 상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이 금연과 걷기, 건강검진 등 고객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금융 혜택과 연계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 주요 계열사들은 정부의 '예방·건강관리 중심' 건강 정책에 맞춰 '건강증진형 금융상품' 5종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된 NH농협손해보험의 'NH올원더풀 바른치료보험'은 암·뇌·심장·치매 등 질병의 주요 치료비를 보장한다. 이에 더해 금연은 물론 헌혈, 노인대학 수료, 자원봉사 등 사회활동에 참여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이른바 '사회적 활동 동참 할인제도'다. 건강증진의 범위를 신체적 건강에서 사회적 건강까지 넓혔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 5개월 만에 1만3000여건이 판매됐다.
NH저축은행의 'NH FIC 올바른지구 정기적금'은 금연 등 건강관리와 친환경 서약을 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당초 한도가 소진돼 판매를 종료했지만 고객 호응에 따라 지난 9일 최고 연 6.0% 금리, 800좌 한도로 다시 출시했다.
NH농협캐피탈은 자동차 담보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걷기, 건강검진, 금연 항목별로 각각 0.1%p씩 최대 0.3%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운동과 러닝이 확산되면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상품도 내놨다.
NH농협생명은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골절, 연골 손상 등 상해를 보장하는 '운동쏘옥NHe부상케어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도 지난 9월부터 'zgm 러닝카드'를 선보여 주요 시간대 CU 음료 할인과 스포츠용품 할인 등 러너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26 아시아 오픈 마라톤' 10km 참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건강한 운동 문화 확산에도 나섰다.
NH농협금융은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금융'을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교육, 복지관 문화 강좌 수강 등 사회적 참여 활동도 건강증진 요소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사회적 활동 참여에 따른 보험료 할인과 시니어 질병을 보장하는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고객의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 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고객의 건강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금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