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기 5.2%"..주택금융공사, 10월 보금자리론 금리 "또 동결"
[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동결한다.
28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는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저 연 3.90~4.20% 수준이다. '아낌e-보금자리론'을 쓰는 차주라면 만기에 따라 4.90(10년)~5.20%(50년) 수준의 이자를 낸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으면, 최저 3.90(10년)~4.20%(50년) 금리가 적용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 8월과 9월 보금자리론 금리 역시 동결한 바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규모가 올해 8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발행액을 넘어서면서 보금자리론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공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MBS 발행액은 12조33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미 지난해 연간 발행액(10조6803억원)을 이미 넘어선 규모다. MBS는 공사가 보금자리론 등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핵심 자금조달 수단이다. MBS 발행비용이 높아지면 공사의 자금조달 부담도 커진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