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추석연휴 후 시장 점검.."국제 금융시장 불확실성 높아져..각별한 경계감"
권민수 부총재 주재 시장 점검회의
미-이란 협상 등 대외 리스크 잠재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28일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 등으로 글로벌 국채금리가 상당폭 상승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날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 후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미-이란 간 협상, 주요국 재정건전성 우려 및 AI 산업 기대변화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 양상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연휴 기간 중 주요국 주가와 달러화의 움직임은 비교적 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0bp(1bp=0.01%p), 10년물 금리는 20bp 상승했다.
독일 10년물과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도 각각 14bp, 13bp 올랐다.
주가지수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0.3%, 나스닥이 0.6% 하락했다.
주요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0.4% 상승했다.
국내 관련 지표는 비교적 안정을 유지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 소폭 상승(원화 약세)했다.
국가 부도 위험 지표인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도 23.6bp로 낮게 유지됐다.
[email protected] 정상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