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트라피구라와 1481억원 규모 VLCC 장기대선계약
[파이낸셜뉴스] 팬오션이 트라피구라와 약 1481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자회사 팬오션이 트라피구라 마리타임 로지스틱스와 VLCC 1척에 대한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481억7920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조4328억8822만원의 2.7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9년 12월 1일까지 최소 36개월이다. 계약 상대방의 선택에 따라 최대 39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대선료는 매월 1회 선불로 지급된다.
계약금액은 약정한 일일 대선료에 최소 계약기간 36개월을 적용해 산출한 1억960만달러를 이날 하나은행 최초고시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352원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향후 환율과 실제 계약기간 등에 따라 계약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기존 대선계약이 종료된 뒤 새로 시작된다. 팬오션은 기존 계약 종료일인 오는 12월 1일부터 트라피구라 마리타임 로지스틱스와 신규 대선계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