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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에 주주환원까지…신한지주 목표가↑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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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055550)

BNK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회사. 연합뉴스
신한금융지주회사.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이 올해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해외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신한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올해 교육세와 법인세 증가에도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증가, 과징금 등 영업외비용 축소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국내 은행 가운데 해외 진출 차별화에 따른 경쟁력 확보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BNK투자증권은 올해 신한지주의 지배주주순이익을 5조713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14.9% 증가한 규모다. 순영업수익은 16조7410억원으로 8.4%, 영업이익은 7조8000억원으로 11.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3·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5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자이익은 3조1365억원으로 6.4% 늘고 비이자이익도 1조원 수준으로 6.4% 증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시장금리 상승과 코스피 하락, 증권 해외 손실 반영에도 전년 동기 기저효과와 수수료이익 증가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일평균 거래대금도 지난해 3·4분기 23조6000억원에서 올해 52조9000억원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자회사의 성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지분율을 반영한 신한베트남은행의 순이익은 2600억원, 일본 SBJ은행은 1800억원, 신한카자흐스탄은 57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자회사 전체 순이익은 6100억원으로 현지 소매금융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주환원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지주의 총주주환원율은 지난해 50.2%에서 올해 52.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금배당 1조4000억원과 확정된 자사주 매입·소각 1조4000억원에 추가 2000억원을 가정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과 2027년 비과세배당 실시로 주주환원이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며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상 수혜까지 감안하면 시장 변동성 확대 대비 안정적 투자수익이 가능한 대안주"라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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