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컨센서스 하회에 목표가 하향…'환율 안정화' 관건"
NH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봤다. 고환율에 따른 수입 브랜드 매입 원가 부담이 작용한 영향이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056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113억원을 밑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환율이 유지되며 수입 브랜드 매입 원가가 올라 단기적인 이익은 줄어들겠으나, 향후 환율이 하락하면 총이익률 개선이 가능하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유로화 및 달러 결제 비중이 높은 만큼 환율 하락 안정화 시 수입 브랜드 매입 원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시장 우려와 달리 수입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성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4·4분기 성수기 실적 기대감을 가져볼 시점이라 판단한다"며 "3·4분기 역시 라이프스타일 부문을 빼고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하며 증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