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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SW센터·사하구청 협업, 창업 결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8월 열린 ‘부산 청년 IT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캠프’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지난 8월 열린 ‘부산 청년 IT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캠프’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 소프트웨어혁신센터가 부산시 사하구청과 함께 추진해온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 학생팀이 실제 법인 설립과 창업에 성공했다.

29일 동아대에 따르면 사하구청과 지난해 10월 'SW전문 인재 및 융합 인재 양성과 연구·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지자체 현장 실제 문제를 발굴해 SW로 해결하는 현장미러형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컴퓨터공학과 학생팀 '민원팩토리'는 사하구청 민원 업무 자동화 SW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창업 캠프와 창업지원센터 지원을 거쳐 이번에 정식 법인 설립 절차를 마쳤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거둔 결실이다.

민원팩토리 팀의 김수빈 학생은 "사하구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솔루션을 개발·설치하는 과정에서 지자체 실무와 네트워크·보안 분야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창업 캠프를 통해 세무, 사업계획서 작성, 공공시장 진입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익혀 정식 법인 설립까지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석환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은 "지자체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현장의 문제를 직접 발굴·해결하고 그 경험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형 SW·AI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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