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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차익실현·국제유가 상승에 8만2000달러선 후퇴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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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자 8만2000달러선으로 내렸다.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43% 내린 8만2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2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12%다.

비트코인은 지난 23일 한때 8만7000달러선까지 오른 이후 8만3000~8만4000달러선을 유지하다가 전날 오후 들어 8만2000달러선까지 내렸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8만달러선을 넘은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도 정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기관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전날은 1290만달러 순매도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긴장감 확대로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도 상승세다. 28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약 2% 오른 배럴당 93.9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약 4bp(1bp=0.01%p) 오른 5.544%까지 상승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67로 '탐욕'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40% 내린 2664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2.40% 내린 1.47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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