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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플러스 지원단, 경북기업 수출 지원 확대…인증·금융 애로 해소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재정경제부 출입구. 뉴스1
재정경제부 출입구. 뉴스1

[파이낸셜뉴스] 수출 플러스 지원단이 지역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듣고 수출금융·인증·통관 등 지원에 나섰다.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이 중앙정부의 지원 정보를 얻거나 관련 기관과 접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수출 플러스 지원단은 29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경상북도와 지역 수출진흥 협력회의를 열었다. 경상북도와 상시 협력채널을 구축해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배정훈 수출 플러스 지원단 부단장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이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일선 수출 현장의 수요에 대한 다각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상북도청을 비롯한 지방정부들과의 협력 채널을 지속 개설·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곤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중동전쟁에 따른 물류·에너지 불안,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도내 기업들의 수출 상황이 쉽지 않다"며 "그 어느 때보다 중앙과 긴밀히 소통해 기업들의 수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수출기업협회를 중심으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기업 애로를 해결하는 방안과 해외 바이어 발굴, 해외 인증·통관·물류 지원 등이 논의됐다.

수출 플러스 지원단은 코트라와 산업부 인증지원단 등 협력기관이 운영하는 지역별 인증제도 설명회와 실시간 애로접수 창구 등을 안내했다. 또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30일 대구 무역회관에서 섬유·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기술규제 및 인증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수출금융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지원단은 이날 대구 무역회관에서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수출금융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배 부단장은 "인증·금융 등이 수출지원에 중요한 요소이나, 지역의 수출기업들은 정보획득과 기관들을 접촉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중 지역별 수출금융 프로그램 설명회와 해외기술규제 및 인증설명회 등을 지속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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