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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李정부, '북한 지뢰' 숨겨..'군 뒤통수권자' 말 나온다"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범준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비무장지대(DMZ) 지뢰 사고와 관련 "사고 직후부터 북한 지뢰라는 진술이 나왔지만 정부는 감추고 숨겼다"며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군 통수권자가 아니라 군 뒤통수권자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지뢰 도발 1주일만에 북한 지뢰일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겨우 내놨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사고 이후 1주일만에 합동참모본부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유에 대해 "그때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에서 '대북제재 완화' 김정은에게 러브콜을 보내야 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을 위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숨겼던 모습과 똑같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툭하면 우리 국민에게 패가망신, 매국노로 협박하더니 북한에겐 일주일째 입도 뻥긋 못하는 걸 보면 뭔가 북한에 약점이 잡혀도 단단히 잡힌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이 말보다 이재명 정부에 더 어울리는 말이 있다. '왔노라 보았노라 숨겼노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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