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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기본급 12만원↑ 합의..1인당 4056만원 돌아가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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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누리집 갈무리
사진=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누리집 갈무리

[파이낸셜뉴스]HD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단체협상 합의에 이르렀다. 최대 쟁점인 기본급은 12만원 인상으로 결론지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30일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조선업의 흐름에도 노동자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 고정급 체계를 만들었다"면서 기본급 12만원(호봉승급분 5만원 포함) 인상이 골자인 잠정합의안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함께 상품권 100만원을 포함한 일시금 1100만원과 약정임금의 200%가 주어진다. 연말에 성과급도 산정해 지급된다.

노조가 교섭 결렬을 선언할 때 마지막 사측 제시안보다 기본급 인상 폭이 1만원 늘어난 결과다. 다만 일시금과 성과급을 고려하면 조합원 1명당 4056만원이 돌아가는 것이다. 지난해보다 1000만원 넘게 늘어난 수치다.

현대자동차 노사 합의에서 명시돼 주목을 끌었던 정년연장은 담기지 않았다. 대신 정년퇴직 예정자에게 위로휴가 14일을 부여하고, 특별포상을 최대 400만원으로 확대했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HD현대중공업 #임금단체협상 #고정급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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