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금메달' 무산… 한국 여자 컴파운드, 인도에 1점 차 패배 [나고야 AG]
[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이 인도에 1점 차로 아쉽게 패하며 금메달 도전을 이어가지 못했다.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은 인도에 233-234로 패했다. 한국은 강연서(성사중), 박정윤(창원시청), 박예린(한국체대)이 출전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한국은 첫 엔드에서 인도와 나란히 59점을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두 번째 엔드에서 56점에 그치며 인도에 3점 뒤진 115-118이 됐다.
한국은 세 번째 엔드에서 반격에 나섰다. 여섯 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60점을 기록, 175-176으로 격차를 1점까지 좁혔다. 하지만 마지막 4엔드에서 양 팀이 나란히 58점을 기록하면서 한국은 233-234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한국은 이날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에 229-230으로 패한 대만과 맞붙는다.
한국 여자 컴파운드는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이 처음 치러진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8년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으려 했으나 준결승에서 발길을 돌리게 됐다.
[email protected] 김찬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