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석 아너, 대한적십자사에 해외 주식 기부…누적 약 16억원
비트코인 이어 UMAC 6000주 전달
약 2억원 상당…인도주의 사업에 활용
[파이낸셜뉴스] 김거석 레드크로스 아너스 10억클럽 회원이 비트코인과 리플(XRP)에 이어 대한적십자사에 해외 주식을 기부했다. 누적 기부액은 약 16억원으로 늘었다.
30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김 회원은 약 2억원 상당의 언유주얼 머신스(UMAC) 주식 6000주를 전달했다. 기부받은 주식은 현금화를 거쳐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 회원이 앞서 기부한 약 14억원은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국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해외 재난구호 등에 사용됐다.
그는 2024년 12월 1억원을 기부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28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해 1월에는 10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레드크로스 아너스 10억클럽 첫 회원이 됐다.
이후 비트코인(BTC) 1개와 약 2억원 상당의 리플 10만개를 내놓는 등 기부를 이어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2016년 출범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약정한 후원자가 참여한다.
김 회원은 "투자로 얻은 성과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기부도 결국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하나의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자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더 많은 사람의 나눔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