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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홀딩스 성수현 부회장, 5억원 규모 장내매수 "합병 철회 후 책임경영 의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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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랩(261780), 아리바이오홀딩스(290690)
아리바이오홀딩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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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리바이오홀딩스는 성수현 부회장이 약 5억원을 들여 회사 주식 15만5567주를 장내매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아리바이오와의 합병계약 해제 이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전날 합병계약 해제 결정을 공시했다. 합병 추진 이후 달라진 사업·재무 환경을 고려해 각사의 독립적인 기업가치를 높이면서 그룹 차원의 공동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합병 철회에도 아리바이오홀딩스의 아리바이오 최대주주 지위와 그룹 내 역할은 유지된다. 아리바이오홀딩스는 아리바이오의 성장에 따른 보유지분 가치 제고와 자체 사업 확대를 양대 축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계열사별 전문성을 연계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도 강화한다.
구체적인 성장 전략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아리바이오그룹 비전선포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아리바이오홀딩스와 아리바이오, 아리바이오랩 등 3사가 참여해 합병 철회 배경과 향후 그룹 운영 방향, 각사의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아리바이오홀딩스 관계자는 "합병을 완성하는 일보다 두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일이 우선"이라며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자체 사업 확대와 그룹사 간 협력을 구체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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