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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3Q 영업익 3958억 전망…전년比 25%↑-하나證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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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사진=뉴시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국제유가 상승과 가스 생산량 확대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3·4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25% 넘게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 1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일 하나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 3·4분기 매출액을 8조2610억원, 영업이익을 3958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3%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7.7% 감소하는 수준이다. 하나증권은 국제유가 상승이 에너지 부문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환율 등 대외 변수의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에너지 부문 3·4분기 영업이익을 14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얀마 가스전은 앞선 유가상승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고 발전사업도 전력도매가격(SMP)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호주 세넥스에너지는 올 하반기 생산량 증가가 집중되면서 물량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됐다. 반면 철강은 달러 대비 유로화 약세로 마진 하락이 예상됐으며, 소재·바이오와 무역법인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부문 영업이익은 253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8.6%, 직전 분기보다 1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팜사업은 신규 인수 법인의 연결실적 반영과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증익 요인으로 꼽혔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4분기 3.8%에서 올해 3·4분기 4.8%로 1.0%p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자산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미얀마 가스전 4단계 투자가 진행 중이고 세넥스의 증산도 오는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북미 가스전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데 이어 북미와 동남아지역에서 추가 상류자산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연간 영업이익을 1조4754억원으로 전년보다 26.6%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9577억원으로 5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4배 수준이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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