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 분야 사회적기업 8곳과 간담회…지원 방안 논의
부산진구스포츠클럽에 장관 표창 수여 예비사회적기업 20일까지 지정 신청
[파이낸셜뉴스] 공연·스포츠·여행 분야 사회적기업들이 정부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문화 분야 사회적기업 8개사 관계자가 참석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참석 기업들은 사업 성과와 운영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부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인뮤직 협동조합은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에 진로·독서·학교폭력 예방 등 교육적 주제를 접목한다. 사계절공정여행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여행과 고령자 돌봄 여행, 장애인 무장애여행 등을 운영한다.
공연·여행 등 본업을 유지할 수 있어야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도 이어갈 수 있다. 사회적기업 지원에서 공익적 성과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다.
간담회에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부산진구스포츠클럽에 문체부 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취약계층 대상 체육서비스 제공과 지역 일자리 창출, 학생 선수 육성 체계 구축 등으로 지역 스포츠 복지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체부는 이날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2026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도 받는다. 문화 분야에 특화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삼고 조직 형태와 영업활동 등 지정 요건을 갖춘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기간은 원칙적으로 3년이다. 지정 기업은 문화예술·체육·관광·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사업 공모 가점 등 혜택을 받고 고용노동부의 재정·경영·판로 지원사업 대상이 된다.
명수현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더욱 많은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