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도 '납입 후 투자'까지…한투운용, ACE 연금 투자 가이드북 개정
[파이낸셜뉴스] 연말정산을 앞두고 연금계좌 납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세액공제부터 실제 투자까지 이어지는 연금 활용법을 담은 가이드북을 내놨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일 'ACE 연금 투자 가이드북'을 개정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첫 발간 이후 매년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위한 실전 투자 방법과 투자전략별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가이드북에는 소득 구간별 최대 세액공제액과 함께 연금 투자자가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담았다. 연금계좌에 자금을 납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계좌 내 대기자금을 실제 투자까지 연결해야 연금 활용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투자전략별 포트폴리오는 올웨더와 월배당, 코어+위성, 성장 등 4가지로 제시했다. 투자자의 투자기간과 감내할 수 있는 변동성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반영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거나 연금 수령 시점이 가까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배당 포트폴리오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발생하는 분배금을 매월 수령해 꾸준한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코어+위성과 성장 포트폴리오는 연금 수령까지 비교적 시간이 많이 남아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초점을 맞췄다. 코어+위성은 시장 수익률을 추종하는 핵심 자산에 일부 성장 자산을 더하는 방식이며, 성장 전략은 장기 성장성이 높은 자산에 집중해 4가지 전략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수익률과 변동성을 추구한다.
안명훈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연말이 다가오는 4·4분기에는 세액공제를 위한 연금계좌 내 자금 납입이 늘어난다"며 "납입된 자금이 대기자금으로 남지 않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담은 가이드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납입부터 투자전략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 맞춤형 ETF 선택까지 연금투자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안내해 투자자들이 연금 투자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