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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K리츠, 특별배당 반영해 4개월간 분배금 상향…월 2% 수준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PLUS K리츠, 특별배당 반영해 4개월간 분배금 상향…월 2% 수준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의 'PLUS K리츠' 상장지수펀드(ETF)가 편입 리츠의 특별배당을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월 분배금을 한시적으로 높인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리츠 ETF의 분배금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월 2% 수준으로 상향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기준 상품을 보유한 투자자는 오는 2일 주당 131원의 분배금을 받는다. 분배락 전일인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분배율은 약 2.13%다.

분배금 상향 재원은 편입 종목인 코람코더원리츠의 하나증권빌딩 매각 대금이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지난 6월 하나증권빌딩 매각을 완료한 뒤 매각차익 등을 바탕으로 주당 8900원의 특별배당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약 81.4%다.

이에 따라 기존 월 0.4~0.5% 수준이던 PLUS K리츠 ETF의 월 분배율은 4개월 동안 크게 높아질 예정이다. 다만 분배금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분배락 폭도 평소보다 커질 수 있으며 실제 분배금과 분배율은 시장 상황과 지급 기준일의 ETF 가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LUS K리츠 ETF는 일정 요건을 갖춰 분리과세를 신청할 경우 일반계좌에서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금액 합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일로부터 3년간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9.9%의 분리과세 세율이 적용된다.

분리과세 대상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위한 종합소득 과세표준에도 합산되지 않는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K리츠 ETF는 일반계좌에서도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상품"이라며 "금융소득이 많은 투자자가 자산 분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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