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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지역 중증 골든타임 잡는다"…시화병원, '중환자실3' 17병상 신설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음압격리실 및 CRRT 장비 전면 배치…본관 3층 원스톱 중증 치료 체계 구축

시화병원 중환자실3. 시화병원 제공
시화병원 중환자실3. 시화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중증·응급환자 및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한 핵심 의료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고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시화병원은 본관 3층에 '중환자실3'을 신규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음압격리 병상 등 총 17병상 조성…CRRT 장비 및 스마트 모니터링 도입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중환자실3은 총 17병상 규모로 조성됐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일반 9병상 외에도 격리 6병상, 음압격리 2병상을 갖췄으며, 병원체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음압시스템을 적용해 원내 교차 감염을 예방한다.

진료 측면에서는 호흡기 및 신장 질환 중증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치료에 주력한다.

상시 가동되는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장비와 전담 전문 인력을 배치해 급성 신손상 환자 등에게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환자의 생체 징후를 24시간 파악하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높였다.

본관 3층 중증 치료 시설 집약…'원스톱' 다학제 협진 동선 완성
공간적 효율성도 대폭 개선됐다. 시화병원은 이번 중환자실3 개소를 통해 본관 3층에 중환자실, 심·뇌·혈관센터, 수술실, 항암주사실 등 중증 환자 치료 필수 시설을 일재히 집약시켰다.

이로써 응급 상황 시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진료과 간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이 즉각 이뤄지는 '원스톱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은 "이번 중환자실 증설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해 골든타임을 사수하겠다는 시화병원의 강력한 의지"라며 "고도화된 의료 인프라와 철저한 감염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가장 먼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거점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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