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어스 스튜디오, 계명대 미술대학과 'AI 콘텐츠 창작' 교육 협력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AI 창작 플랫폼 운영 기업과 대학 디자인·영상 전공 학과가 손을 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실무 교육 체계 구축에 나선다.
AI 창작 플랫폼 ‘에이크론’ 운영사인 모피어스 스튜디오는 10월 1일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웹툰과, 영상애니메이션과 등 3개 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에이크론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웹툰, 영상·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시각 콘텐츠 분야에서 실습 프로그램과 산학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한다. 세부 협력 과제는 △AI 콘텐츠 공동 제작 △재학생 대상 실습 커리큘럼 및 특강·워크숍 진행 △산업 정보 교류와 전문가 자문 연계 등이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은 그간 전공 교육과정에 생성형 AI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실습을 진행해왔다. 시각디자인과는 3년 전부터 이미지와 영상, 사운드 제작에 AI를 접목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결과물을 상영하는 단편 영화제 ‘053 AI 단편 영화제’ 개최 및 학술대회 발표를 이어오고 있다. 웹툰과와 영상애니메이션과 역시 프리프로덕션부터 후반 작업까지 제작 전반에 AI 도구를 활용하는 실무 중심 수업을 구성해 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업 영상 프로젝트에 실제 활용된 바 있는 플랫폼 에이크론을 정규 교육 및 프로젝트에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이 현장 제작 환경을 직접 다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피어스 스튜디오 이수영 대표는 “계명대 미대 3개 학과 학생들의 기획과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과 기술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교수진은 “AI 시대에 필요한 것은 수많은 생성 결과 중 유의미한 가치를 선별해 내는 기획력”이라며 “이번 협약이 창작의 외연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툰과 및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진 또한 “기획부터 완성까지 변화하는 제작 워크플로를 경험하고, 현장 실무 감각을 갖춘 콘텐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