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장, 핵추진잠수함정책기획단장 등 개방형 직위 18곳 채용
고위공무원단·과장급 각각 9명…5개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과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국방부 핵추진잠수함정책기획단장 등 18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
인사혁신처는 16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9개, 과장급 9개 직위를 대상으로 '2026년 10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위공무원단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국무조정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상임위원(철도), 재정경제부 감사관, 국방부 핵추진잠수함정책기획단장 등을 뽑는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과 보건복지부 감사관, 병무청 강원지방병무청장, 방위사업청 감사관도 모집 대상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정책과 중장기 산림과학기술 개발계획 수립·조정, 산림재난 관리기술 개발 등을 맡는다. 임학과 임산가공학, 화학, 생물학 등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춘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국방부 핵추진잠수함정책기획단장은 핵추진잠수함 전략사업의 기획·추진과 국제협력, 핵비확산 정책 등을 담당한다. 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정부 정보시스템 운영과 정보보호, 국가통신망 관리 등을 총괄한다.
과장급에서도 국방부 보안암호담당관과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부장,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등 9개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
18개 직위 가운데 5개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다. 국무조정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상임위원(철도), 병무청 강원지방병무청장, 국방부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부장,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중국국토관리사무소장, 질병관리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장이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필요한 직위를 지정해 공직 내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지원자를 받아 선발하는 제도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일까지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치며 직위별 응시 요건과 세부 일정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과 각 부처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