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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으로 사기행각' 군산시 사기 주의보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북 군산시청 전경.
전북 군산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공무원을 사칭해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속여 개인정보를 빼가는 피해가 잇따라 전북 군산시가 주의를 요구했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시 민생경제과를 사칭해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거짓 정보를 게시하고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을 유도하는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달 29일부터 관련 신고 수십건이 접수됐고,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9건(2070만원)으로 파악됐다.

온라인에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기금), 월 20만원 3개월 지원' 같은 취지의 글을 올려 연락 온 시민들이게 신청을 유도하는 수법이다. 신분증과 은행 계좌번호, 인증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관련 서류를 전송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무원이라고 밝힌 사람이 전화나 문자로 특정 업체를 소개하면서 민생지원금이나 물품 구매를 요구한다면 우선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라며 "사실 확인이 필요할 때는 상대방이 알려준 휴대전화 번호가 아니라 군산시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표전화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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