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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한달 만에 회사채 시장 복귀…"최대 1800억 조달" [fn마켓워치]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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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300억 수요예측…흥행시 1800억 증액
2·3년물 구성…신한투자증권 대표주관
금리 변동성 속 중장기 조달 확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NH투자증권 제공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NH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한 달여 만에 다시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최대 1800억원을 조달하며 중장기 자금 확보에 나선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20일 2·3년물 총 13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에서 충분한 주문을 확보할 경우 발행액을 최대 18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28일이다.

대표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희망금리밴드는 NH투자증권 개별민평금리 대비 -30bp~+30bp 수준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은 AA+ 수준이다. 우량 신용도를 앞세워 최근 확대된 금리 변동성을 뚫고 투자수요 확보에 나서는 셈이다.

특히 이번 발행은 지난달 15일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 이후 약 한 달여 만의 공모채 조달이다. 직전 발행에 이어 다시 회사채 시장을 찾으면서 중장기 조달 비중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증권사는 환매조건부채권(RP),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 등 단기자금시장을 통한 조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따라 회사채를 통한 자금 확보는 조달원을 분산하는 동시에 부채 만기를 장기화하는 효과가 있다.

채권시장에서는 이번 수요예측이 AA급 증권채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심리를 확인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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