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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찾는 제2의 인생...성인 맞춤형 '산림 평생교육' 확대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12월 3일까지 서울·대전 9개 교육기관서 18회 운영

2026년 성인 산림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포스터
2026년 성인 산림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중·장년층 등 성인 학습자들이 숲에서 새로운 진로를 찾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접목된 산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평생교육 기회가 늘어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2월 3일까지 서울과 대전 지역 9개 교육기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산림 분야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회당 20명씩 모두 1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성인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새롭게 단장했다.

새로 개설된 프로그램은 모두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산림 일자리 탐색을 돕는 '숲에서 찾는 두 번째 내일(직업능력)' △임산물을 활용한 '임산물로 만드는 숲기로운 일상(생활문화)'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한 '문학작품으로 읽는 숲 사용 설명서(인문학)'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함께하는 우리 동네 숲 크리에이터(AI)' 등 다양하다.
교육 신청은 서울(서울시민대학 중부권캠퍼스, 다시가는캠퍼스, 동남권캠퍼스,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 광진구평생학습센터, 관악구평생학습관, 금천구평생학습관 등 7곳)과 대전(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대전시민대학 등 2곳)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번 평생교육 확대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중장년층의 은퇴 후 재취업 수요와 생태 친화적 삶을 지향하는 웰빙 트렌드가 맞물린 것이다.

정연국 산림복지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성인 학습자들이 숲의 다채로운 가치를 재발견하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주거지와 가까운 생활권에서 차별 없는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지역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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