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K-FINCO, S&P 국제신용등급 'A+' 2년 연속 유지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등급 전망 '안정적' 평가
리스크기준자본비율 480% 유지
총보증 익스포저 자기자본의 7.5배
무디스 A2·피치 A+ 등급 확보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CI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CI

[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보험금지급능력 평가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

2일 K-FINCO에 따르면 S&P는 지난달 29일 조합의 국제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 K-FINCO는 지난해 국내 건설 관련 공제조합 가운데 처음으로 S&P A+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는 법적 기반을 토대로 한 사업 안정성과 건설산업에서의 정책적 역할, 자본건전성 등이 반영됐다.

S&P는 지속적인 신규 출자와 분산된 투자 배분을 바탕으로 K-FINCO가 앞으로 2년간 우수한 자본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총보증 익스포저는 자기자본의 약 7.5배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리스크기준자본비율은 480%를 유지하고 있다. S&P는 이를 바탕으로 조합이 충분한 자본완충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현금성 자산과 채권을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체투자를 점진적으로 늘려 수익원을 다변화하면서 건설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할 기반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S&P는 국내 건설 보증시장에서의 지위와 전문건설산업에 특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K-FINCO가 앞으로도 양호한 수익성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K-FINCO 이사장은 "이번 'A+' 등급 유지는 K-FINCO의 자본 건전성과 건설산업 내 중요한 역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며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한민국 대표 건설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FINCO는 지난 4월 무디스의 국제 신용등급이 'A3·긍정적'에서 'A2·안정적'으로 상향됐다. 지난 6월에는 피치의 A+ 등급을 유지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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