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30∼31일 김천서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개최
AI·자율주행 기업 미래차 전시
11개교 청년 1100명 창작전 첫선
폐차 오프로드·바이크 스턴트 신설
8개 특화구역서 가족 체험 운영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자율주행 기술과 튜닝카 전시, 오프로드·바이크 체험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자동차 축제가 경북 김천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기존 내연기관 중심 프로그램을 미래 모빌리티와 가족 체험 중심으로 개편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김천시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튜닝은 안전기준에 따라 자동차의 구조·장치를 변경하거나 부착물을 추가해 차량의 성능 또는 외관을 바꾸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튜닝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심에서 행사를 열고 자율주행차 등 미래산업 전시를 확대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한국특장차협회,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한국자동차튜너협회 등 관련 단체는 튜닝카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전국 11개 학교의 청년 1100여명이 참여하는 '상상 프로젝트' 창작전도 처음 열린다. 참가자들은 튜닝산업과 관련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존 드리프트 프로그램은 폐지하고 폐차 넘기 오프로드와 국제 수준의 바이크 스턴트, 장애물 코스를 피해 주행시간을 겨루는 짐카나 대회를 새로 마련했다.
행사장은 미래·가족과 재미·공정과 안전을 뜻하는 '3F' 전략을 반영해 8개 특화구역으로 구성된다. 오프로드와 바이크, 드론, RC카 체험을 비롯해 360도 차량 전복·탈출 체험과 소방·심폐소생술 교육, 어린이·가족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김천시 '리마인드 김밥축제' 부스와 푸드트럭도 들어선다.
대구·경북지역 미디어·영상 관련 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미디어 크루'는 숏폼 영상과 1인칭 시점 중계, 현장 인터뷰 등을 통해 행사 소식을 전달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은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개편됐다"면서 "안전한 튜닝 문화 정착과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