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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 '건강수명·난임' 미래 먹거리 육성…R&D 인재 확보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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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058820), 차바이오텍(085660)

신입·주니어 공채…차바이오텍·CMG제약 등 참여
연구·임상·사업 잇는 바이오 인재 육성 강화

차병원 차바이오그룹 제공.
차병원 차바이오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롱제비티(건강수명 연장)와 난임·생식의학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나선다. 단순 신입 채용을 넘어 초기 경력자까지 채용 대상을 넓혀 연구·임상·사업을 잇는 바이오 인력 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일 차병원·차바이오그룹에 따르면, 의료·연구·기업 등 3개 부문에서 2026년 신입·주니어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기업부문에서는 차바이오텍과 CMG제약, 차메디텍, 기업본부가 참여한다. 의료부문은 분당차병원·구미차병원·재단본부, 연구부문은 롱제비티센터·연구지원본부·분당차연구부 등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눈에 띄는 대목은 그룹의 핵심 연구 분야와 채용을 직접 연계한 점이다. 롱제비티와 난임·생식의학 분야 인력을 확보해 중장기 R&D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력 1년 이상 3년 이하의 초기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 전형'도 진행한다. 신입과 경력직 사이의 실무 인력을 별도로 선발해 현장 투입과 전문인력 육성을 동시에 겨냥한 구조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원데이(1-Day)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지원서는 오는 15일까지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현재 7개국 96개 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와 임상, 사업화 인프라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재 확보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직무별 연구 분야에 맞춘 'R&D 박사과정'과 경영학에 바이오·헬스케어 교육을 접목한 'CHA Bio-MBA'를 운영 중이다. 우수 인력에게는 해외 연수와 조기 승진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바이오업계에서는 바이오 기업들의 경쟁축이 파이프라인 확보에서 연구·임상·사업화를 연결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로 확대되면서 초기 경력 R&D 인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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