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4조원 돌파...11월 대환상품 출시
출시 3년11개월 만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출시 3년 11개월 만에 4조원을 넘어섰다. 소상공인들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와 다양한 대출 선택지를 제공하며 포용금융에 앞장선 결과다. 신용·보증서·부동산담보대출로 상품군을 넓힌 카카오뱅크는 오는 11월 대환상품을 출시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2일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지난달 말 기준 4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바쁜 사장님들을 위해 복잡한 서류 제출 과정 없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기존에는 보증서 발급과 대출 신청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이 필요했으나 카카오뱅크에서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서류 제출부터 사후점검 절차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폭넓은 상품 구성'과 '경쟁력 있는 금리'가 강점으로 꼽힌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보증서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 상품 구성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전국 17개 시·도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특별출연 상품, 이자지원 상품 등 다양한 보증서대출을 선보이며 소상공인들의 금융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8월 말 개인사업자 신규취급액 평균 금리는 신용대출 5.66%, 보증서 대출 3.91%, 부동산담보대출 3.48% 수준이다. 아울러 개인사업자 대출 전체 고객 3명 중 2명이 중·저신용자다.
카카오뱅크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11월 타행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부산은행과의 공동대출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대출 분야에 본격 진출하며, 지역 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생산적 금융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하면서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4조원을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