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서 유조선 폭발"
[파이낸셜뉴스]
이란이 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국영 방송 IRIB 뉴스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한 척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IRIB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 유조선이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선박 위치 추적 시스템을 끄고 해협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아덴만과 홍해를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도권을 놓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후티 반군 간 충돌이 빚어진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폭발 소식이 나왔다.
전날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사우디는 이날 후티 반군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에 나섰다. 예멘 정부군을 동원해 후티 반군이 장악한 수도 사나를 공격해 최소 7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후티 반군 역시 사우디에 대한 보복에 나서 사우디 아람코 정유시설에서 폭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