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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알리글로 성장 이어 AI업무혁신 가속"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허일섭 회장, 창립 59년 기념식
"알리글로 연매출 2000억 목표"

허일섭 GC 회장이 지난 2일 경기 용인 GC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GC 제공
허일섭 GC 회장이 지난 2일 경기 용인 GC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GC 제공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이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가 이날 맞은 창립 59주년에 앞서 지난 2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허일섭 회장은 "올해는 핵심 사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미래 성장축을 확보하며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 해"라며 "알리글로(ALYGLO)의 미국 시장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 등 각 가족사가 주요 사업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주력 제품인 알리글로는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다. GC녹십자가 지난 2·4분기 알리글로로 벌어들인 매출은 직전 기간보다 16% 늘어난 405억원이었다. 올해 연간 매출 목표는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이어 "창립 60주년을 맞는 내년을 앞두고 각 가족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 성과와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녹십자대장'을 비롯한 각종 포상을 수여했다. 녹십자대장은 남효정 GC녹십자 팀장이 수상했다. 아울러 배백식 GC녹십자 실장, 김영석 GC녹십자EM 팀장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를 포함한 16개 계열사가 함께 했다.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은 온라인을 통해 기념식을 시청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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