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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기업 모아 제조혁신 생태계 넓힌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업종별 협약기업 80여개사 참석
현장 애로·건의사항 직접 청취

강원TP가 지난 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스마트 제조혁신 생태계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강원TP 제공
강원TP가 지난 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스마트 제조혁신 생태계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강원TP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RK 식품·의료기기부터 축전지 소재 업체까지 업종이 제각각인 도내 제조기업들과 함께 스마트공장 사업의 실무 노하우와 현장의 고민을 나눴다.

7일 강원TP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전담인력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교육과 강원 스마트 제조혁신 생태계 협력 간담회가 지난 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식품·의료기기·의약품·기계장비·자동차 부품·화학제품·축전지 소재 분야 협약기업과 도내 공급기업 등 80여개사가 참석했다. 교육은 기업 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유형과 단계에 따라 반드시 밟아야 할 사업 절차,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집행·관리하기 위한 매뉴얼을 짚었다.

도내 제조기업의 AI 전환 확산을 위한 고도화 전략과 대표 적용 사례도 소개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내 투자 지원 제도가 안내됐고 참여기업들은 사업을 추진하며 부딪힌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강원중기청 손형욱 지역혁신과장과 강원TP 박영아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강광운 기술기업협회 강원지회장(큐센텍)을 비롯한 협회 회원사 대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스마트공장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도내 스마트제조 기술기업들이 보유한 역량과 솔루션을 살펴봤다.

제조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기업들은 서로의 기술 수요와 협력 가능 분야를 맞대며 지역 제조혁신 생태계를 키울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TP는 그동안 개별 사업 단위로만 접점을 가져온 제조기업과 기술기업이 한자리에서 기술과 현장 수요를 맞춰볼 수 있었다는 데 이번 간담회의 의미를 두고 있다.

박영아 강원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식품부터 축전지 소재까지 여러 업종의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이 개별 사업의 틀을 넘어 서로의 기술과 수요를 직접 확인한 자리였다"며 "전담인력들이 사업 절차와 사업비 관리를 제대로 익히면 협약기업의 성과 확산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조 현장에서 들은 애로와 건의를 내년 사업 방향에 녹여 도내 제조혁신 생태계가 스스로 굴러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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