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비관세 장벽 낮춘다.. 식약처, 중남미 8개국 식품 안전 협력
[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남미 시장 비관세 장벽을 낮추기 위한 식품 안전 협력을 추진한다.
7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남미 8개국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중남미 8개국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등이다. 올해 4년째를 맞는 초청 연수는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사업(ODA)'의 일환이다. ODA는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말한다.
이번 연수는 중남미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에게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 제도와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해 수입 식품의 사전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국내 식품업계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제도 및 정책 , 수입식품 검사 체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제도 및 발전 방향,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농·축·수산물의 안전관리 제도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심도있는 소통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식약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방문해 주요 정책과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 해썹(HACCP)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체험한다.
아울러 오는 28일 국내 식품업계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남미 8개국 수출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K푸드 수출전략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주제로 중남미 주요 국가의 주요 규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중남미 규제 당국과 소통하고 협력해 수입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는 촘촘히 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부담은 낮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서연 기자




